Personal | 2007/05/22 00:20
에스원 직원이 곳곳에 경비를 서는 파크뷰를 구경해보았다. 입구에서 붙인 "안녕하십니까"란 인사는 모하러 여기 왔냐는 경비원의 시그널이 아니었을까? 고 김수근 씨가 실현하려고 했지만 당시 여건상 세운상가 정도로 그 꿈을 대신할 수 밖에 없었지만. 2004년에 지어진 이 주상 복합 아파트는 그 꿈의 이상형은 아니라도 축소판은 되었을까? 단지 곳곳에 연못과 분수가 있고, 어느 바닷가에서 가져왔을 지 모르는 멋들어진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BMW와 혼다 CR-V 끼리 차 없는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낼 수 있는 낯선 공간.. 하지만 결코 넓지는 않은 그 공간을 보니 우리나라의 부자들의 설땅이 그리 넓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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