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 2008/10/28 10:33
아내가 임신한지 8주가 지났다. 태교에 한참 신경 쓸 시기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한마디씩 한다. "태교에 안좋아!!"
사례 1) 아내는 다림질을 못한다. 처음에 한두번 다림질을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다림질 방법을 가르쳐주고 두달이 지난 어제 퇴근하고 현관문을 열자마자 다리미 판 앞에서 얼마나 씨름을 했는지 때꼰한 표정으로 일어나며 던지는 한 마디... "다림질은 태교에 너무 안좋아~~!!"
사례 2) 뉴스를 틀면 연일 안좋은 소식이 넘쳐나는데, 개념없는 이야기 들으면서 마지막에 하는 한마디.. "뉴스는 태교에 안좋아!!"
사례 3) 역시 뉴스가 발단이다. 알람 소리에 간신히 눈을 뜨고 TV 앞에 누워 잠을 깨우고 있는중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세 제도를 폐지한다는 기사에 내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나의 버럭에 놀란 아내 비명을 지르더니 역시 한마디.. "태교에 안좋아~!!"
태교에 좋은 즐거운 일, 좋은 소식은 없을까?


ㅎㅎㅎ 재밌네요~
전에 결혼식에 못 가서 죄송;;;
오호.. 재수씨 임신하셨구나...
축하해!!!!!
ㅎㅎ 조금만 참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