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라라라는 요즘 공중파에서 보기 힘든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이다. 첫 게스트로 한국의 보노라고 불리는 이승렬을 초대하는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정통 라이브를 보여주는 듯 했는데...
오늘 본 라라라는 초기의 느낌과는 많이 바뀐 것 같다. 걸그룹과 인디의 만남이란 주제로 방송을 하며 노브레인과 카라, 보드카레인과 브아걸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수 많은 공중파 방송에 얼글을 드미는 걸그룹까지 이런 프로에 내비쳐서 노래 한곡 부르고, 요즘 바뻐서 4~5시간밖에 못잔다는 음악과 별다른 관련 없는 이야기나 할만큼 우리나라에 가수들이 없는건지 묻고 싶다.
그리고 서울대 밴드 계보를 있는다는 평을 가진 보드카레인이 부른 100%란 노래는 최근 애니콜 광고 음악으로 인기를 다시 쓴 ‘Electric Light Orchestra’의 ‘Mr. Blue Sky’를 따라 만든 노래 아닌가. 코드 진행은 거의 동일하지만 리프만 약간씩 다르게 써서 표절은 피한거 같은데 양심에 털나는 짓 아닌가? 자기만의 색을 가지지 못하는 밴드는 밴드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지 않은가? 이런 밴드가 나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궁금하면 비교해서 들어보시길.
보드카레인’s 100%: http://www.myspace.com/vodkarainband
E.L.O’s Mr Blue sky: http://www.youtube.com/watch?v=98P-gu_vMR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