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 | 2007/04/21 23:59
지난 4월 2째주 토요일, 새벽같이 일어나 우이동 도선사입구로 향했다. 구로에서 우이동까지는 상당히 먼거리였다. 토요일 오전 답게 거리는 한산하였다. 능선 전체에 진달래가 곱게 피었다는 이야기에 많이 내심 기대했었다.
날씨가 좋았으면 했지만, 구름이 잔뜩낀 흐린 날씨 였다. 아침 적막을 깨고 가볍게 오른 능선입구..
낮게 깔린 구름 사이로 북한산 능성들이 희끗 희끗 보이고 그 사이에 절이 보였다. 그 절이 도선사인지는 모르겠다.

진달래 능선이라는 이름답게 등산로에 진달래는 참 많았다. 하지만 꽃은 생각만큼 많이 피지 않았는데, 근간 꽃샘추위도 격은데다. 전날 불어닥친 비바람으로 그나마 핀 꽃들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

이게 끝인가 했지만.. 아직 피지 않은 통통하게 물오른 꽃망울도 아직 많았다. (음. 꽃망울이 아닌가? 입이 될 놈들인가? 아님 말구. ^^)

그렇게 능선을 타고 한 시간 정도 올라가니 북한산성이 보였다. 처음 본 북한산성인데 아주 멋졌다. 이 문이 대남문인가?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여기서 부터 산성을 따라 주주욱 다녔는데, 북한산성의 모습을 보면 만리장성도 부럽지 않을(?) 위용을 가진것 같다. 능선을 타고 끝없이 이어진 산성의 모습을 보면 멋있긴 한데 이런 성안에 있으면 어디에 숨어있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수원 화성 처럼 평지에 있으면서 공성전을 벌일 수 있는 성이 아니라.. 거주지도 불명확하고.. 딴길로 잠시 샜는데. 암튼 산성 따라 가는 길은 꽤 멋있엇다.

계속 능선을 타고 가면 구파발로 내려올 수 있지만, 대동문(?)인가 하는 곳에서 능선타기를 그만 두고 내려왔다. 내려오니 구기동 계곡과 만났는데, 이 길을 작년에 찾아 가려고 올라갔지만, 그때는 바닥도 완전히 마르고 길도 잘 못 들어서 이런 곳을 보지 못했는데..

1급수에서만 산다는 버들치가 아주 많았다. 작은 돌만 던져도 버들치 때가 몰려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먹을 것을 주면 안된다고 한다.
확실히 북한산은 관악산, 청계산과 같은 여타의 산과는 다른 도시와 가까우면서도 자연의 모습을 가진 매력적인 산이 틀림 없다. 앞으로 종종 다녀올 생각이다.
날씨가 좋았으면 했지만, 구름이 잔뜩낀 흐린 날씨 였다. 아침 적막을 깨고 가볍게 오른 능선입구..
낮게 깔린 구름 사이로 북한산 능성들이 희끗 희끗 보이고 그 사이에 절이 보였다. 그 절이 도선사인지는 모르겠다.

진달래 능선이라는 이름답게 등산로에 진달래는 참 많았다. 하지만 꽃은 생각만큼 많이 피지 않았는데, 근간 꽃샘추위도 격은데다. 전날 불어닥친 비바람으로 그나마 핀 꽃들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

이게 끝인가 했지만.. 아직 피지 않은 통통하게 물오른 꽃망울도 아직 많았다. (음. 꽃망울이 아닌가? 입이 될 놈들인가? 아님 말구. ^^)

그렇게 능선을 타고 한 시간 정도 올라가니 북한산성이 보였다. 처음 본 북한산성인데 아주 멋졌다. 이 문이 대남문인가?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여기서 부터 산성을 따라 주주욱 다녔는데, 북한산성의 모습을 보면 만리장성도 부럽지 않을(?) 위용을 가진것 같다. 능선을 타고 끝없이 이어진 산성의 모습을 보면 멋있긴 한데 이런 성안에 있으면 어디에 숨어있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수원 화성 처럼 평지에 있으면서 공성전을 벌일 수 있는 성이 아니라.. 거주지도 불명확하고.. 딴길로 잠시 샜는데. 암튼 산성 따라 가는 길은 꽤 멋있엇다.

계속 능선을 타고 가면 구파발로 내려올 수 있지만, 대동문(?)인가 하는 곳에서 능선타기를 그만 두고 내려왔다. 내려오니 구기동 계곡과 만났는데, 이 길을 작년에 찾아 가려고 올라갔지만, 그때는 바닥도 완전히 마르고 길도 잘 못 들어서 이런 곳을 보지 못했는데..

1급수에서만 산다는 버들치가 아주 많았다. 작은 돌만 던져도 버들치 때가 몰려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먹을 것을 주면 안된다고 한다.
확실히 북한산은 관악산, 청계산과 같은 여타의 산과는 다른 도시와 가까우면서도 자연의 모습을 가진 매력적인 산이 틀림 없다. 앞으로 종종 다녀올 생각이다.




군생활시절 '북악'이라 불리니 방공진지를 가면 이 성곽들이 보였던 거 같아요. 아닌가? ㅋㅋ
북악산에서 보이는 건 서울 도성성곽이고.. 저 위에 보이는 건 북한산성이지. 북한산성은 백제가 위례성으로 도성을 정할 때 도성을 지키는 북방의 성으로 처음 만든 산성이라고 하는군..
아 그러고보니 북한산이라 북악은 완전 다른 곳인데 ㅋㅋ
북한산에는 수방사 유격장이 있었죠 -_-;;